▶ 검찰청 소속 직원· 검찰 관리 형사사법개혁 계획 관리

조셉 김(Joe Gim· 사진)
낫소카운티 검찰청에서 증오범죄를 책임졌던 한인 조셉 김(Joe Gim· 사진) 검사가 지난 달 뉴욕시 브루클린 검찰청 형사법원 부장검사(Chief of Criminal Court)로 임명됐다.
김 검사는 브루클린 검찰청 소속 직원 및 브루클린 검찰청 형사법원 소속 검찰들을 관리하며 브루클린 검찰청의 형사사법개혁(criminal justice reform) 계획도 관리한다.
뉴욕아시안변호사협회(AABANY)는 5일, 김 검사의 브루클린 검찰청 형사법원 부장검사 임명 소식을 전한 후 협회 검찰위원회를 창립, 공동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 검사가 아시안 법조인들의 훌륭한 역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ABANY 윌리엄 응(William Ng) 회장은 “김 검사는 3곳의 검찰청에서 경력을 쌓아온 유능한 검사”라며 “그의 전문적인 지식은 결속력 있는 AAPI 네트웍 구축 및 반아시안 폭력 TF(Anti-Asian Violence Task Force) 활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고 특히 뉴욕의 증오범죄 관련 개혁 입법 제안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검사는 지난 2004년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 검찰청에서 첫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조직 범죄 및 마약 등 약물 남용 범죄 수사를 10년 이상 전담한 후 롱아일랜드 미네올라에 위치한 낫소카운티 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7년 낫소카운티 선임검사로 카운티 법원 형사공판부서의 부부장검사(Deputy Chief of the County Court Trial Bureau)와 증오범죄 부서장(Chief of the Hate Crimes Unit)으로 임명, 증오범죄 퇴치에 앞장섰다. 김 검사는 조지워싱턴 대학교와 포담 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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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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