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관장 김상열)이 본보 1층에서 진행한 하와이 한인 이민특별전이 1년 내내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하와이 이민역사의 시작지인 인천과 하와이 인연을 주제로 4부로 구성, 사진과 영상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그러나 15일 이후에는 영상을 제외한 전시물만 전시된다.
김상열 관장은 "이번 전시가 가능했던 것은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가 전시 공간을 기꺼이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 뜻깊은 한 해동안 이번 전시물들이 상설 전시될 수 있다면 동포사회는 물론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하와이의 특별한 의미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물 소개를 영문과 한국어로 제작해 안내를 함은 물론 오아후섬의 이민 역사 문화유적 답사 지도를 기록해 하와이 주민들과 동포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했다.
사진전을 관람하러 온 한인 2세 주민은 전시 사진 속에서 할아버지를 발견하곤 친구, 가족들과 다시 관람하러 올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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