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크비가 새 앨범이 가진 의미를 설명했다.

25일(한국시간) 오후 6시 다크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Autumn'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수록곡도 인상적이다. 1번 트랙 'Peep My Show'는 자신들만의 색으로 가득 채워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낸 트랙이다.

D1은 "이번 앨범이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곡인데 힙합을 베이스로한 유일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찬은 "희찬이의 목소리를 많이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 희찬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싶어하셨던 BB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꾸준히 작곡, 작사 능력을 인정받아온 테오는 연인을 향한 마음을 가을로 비유한 3번트랙 'Autumn'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테오는 "'프로듀싱 팀들끼리 작업한 곡들 중 하나다. 다크비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기도 하고 가사적인 것에 중점을 많이 뒀다"라고 소개했다.

4번 트랙 '비눗방울(Bubble)'은 연인에게 전하는 달콤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리더 D1의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곡을 앨범에 실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D1은 "프로듀싱 팀들이 곡을 많이 쓴다. 저도 하나를 썼는데 이사님이 좋게 봐주셔서 편곡을 해주셨다. 대표님도 좋게 봐주셔서 싣게 됐다. 저희 앨범 중에 첫 솔로곡인데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걱정을 많이 했다. 멤버들이 옆에서 노래 좋다고 많이 말해주고 회사 직원분들도 말을 많이 해주셔서 자존감이 올라갔다. 혼자 전체적인 곡을 담당해야 하니까 어려움이 많았는데 테오가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이 어떤 의미로 남길 바라냐는 질문에 룬은 "진정성이 담긴 앨범 같다. 이번 앨범 콘셉트가 성장이고 성숙한 이미지를 담다보니 타이틀곡 경우에도 진심어린 가사들이 많다. 무대같은 경우에도 가사에 맞게 팬 여러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무대를 할 예정이니까 팬분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진정성이 담겨져 있고 솔직 담백한 앨범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희찬 또한 "저희가 성숙한 이미지로 컴백을 했는데 팬분들에게 다크비의 리즈시절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