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러스 축제 준비위원들이 지난 21일 열린 모임에서 축제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은정, 변재은, 안젤라 김, 이한기, 돈 권, 이현곤 준비위원.
오는 9월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에서 열리는 ‘코러스 축제’의 메인 이벤트가 확정됐다.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를 표방한 ‘코러스 갓 탤런트’(Korus Got Talent)가 장식할 예정이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는 지난 21일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주요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첫날인 9월 10일에는 ‘코러스 갓 탤런트’, 11일에는 ‘한복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스티브 리 회장은 “한국에서 유명 연예인을 초청하는 것보다 탤런트 쇼를 통해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보다 경제적이고 더욱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탤런트 쇼는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 위치한 MGM 호텔 리조트에서 후원하는 만큼 호텔 무대에서 예선을 치르고 입상자들에게는 호텔 숙박, 리조트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돈 권 MGM 마케팅 매니저는 “아직 구체적인 후원내역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이번 코러스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 후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복 패션쇼는 JUB 아카데미(원장 변재은)에서 주관하며 넷플릭스를 통해 알려진 한국 사극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변재은 원장은 “궁중의상은 물론 양반, 노비, 무사, 신랑, 신부 등 이야기가 있는 패션쇼로 구상하고 있으며 흥부, 놀부, 심청이 등 한국 전래동화의 주인공들도 무대에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밖에도 태권도 시범대회를 비롯해 로컬 공연팀, 다문화 공연, 코러스 노래방 등 축제 관람객이 직접 참가하는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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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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