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 센터’(관장 김광호)는 8월 18일-11월3일 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2 주 동안 줌으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착순 15명에 한해서 접수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적으로 아픈 가족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주는 충격과 대응, 위기 관리, 회복과 재활, 대화 기법, 문제 해결 능력, 삶의 균형, 공감 , 행동 건강에 대한 편견 극복, 정신 질환의 종류, 뇌의 구조, 처방약 검토 등을 다룬다.
김광호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픈 당사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돌보기 위한 것”이라며 “나아가 전 가족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돕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아울러 이 복지센터는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가주 정부 프로그램인 CRDP(California Reducing Disparities Project)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질환의 경중에 따라 전문 상담사로부터 8주내지 12주 무료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케이스 매니저로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리안 복지 센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줌으로 자살을 했거나 시도한 적이 있는 사람의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에 대한 인지적·사회적·정서적·행동적 징후와 대처방법, 자살관련 동영상,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착순 20명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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