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선거서 폴김 후보 총 627표 획득…크리스 정에 171표차 승리
▶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낙승…제이슨 김·우윤구·원유봉 본선행

[사진]
오는 11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 본선거에서 민주당의 폴 김 후보와 공화당의 스테파니 장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에 따르면 7일 치러진 팰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개표 결과, 폴 김 후보는 총 627표를 획득해 456표에 그친 크리스 정 현 시장을 누르고 승리했다.
팰팍 시장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스테파니 장 후보가 166표를 받아, 61표에 그친 글렌 폴로타 후보를 제쳤다.
이로써 11월 팰팍 시장 본선거는 폴 김 민주당 후보와 스테파니 장 공화당 후보가 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다.
팰팍 시장 본선거에서 한인 후보들간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팰팍 시의원 예비선거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제이슨 김 후보(579표)와 마이클 비에트리 후보(546표)가 각각 승리해 11월 본선거 진출에 성공했다.
공화당 시의원 예비선거에서는 우윤구 후보(185표), 원유봉 후보(163표)가 각각 당선돼 역시 11월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대결하게 됐다.
다른 지역의 한인 후보들은 큰 이변없이 모두 본선거 진출이 확정됐다.
3선에 도전하는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의 앤디 김 의원은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무명의 루벤 헨들러 후보를 큰 표차로 꺾고 승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밥 힐리 후보와 11월 본선거에 맞붙는다.
시의원 4선에 각각 도전하는 피터 서(민주) 포트리 시의원과 대니얼 박(민주) 테너플라이 시의원은 경쟁 후보 없이 예비선거를 통과해 본선거 진출이 확정됐다.
오라델의 미리암 유(민주) 시의원도 예비선거에서 경쟁 없이 승리했다.
이와함께 클로스터 시의원에 도전하는 최기드온 민주당 후보와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당선을 노리는 크리스 김 민주당 후보 역시 예비선거를 무난히 통과하고 11월 본선거에서 최종 당선을 노리게 됐다.
■알려왔습니다
본보 3월4일자 A1면에 보도된 ‘크리스 정, 팰팍 시장 예비선거 민주당 후보 공천 탈락’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시의원 예비선거에 나설 당 공식후보로 현역 마이클 비에트리 팰팍 시의원과 함께 제이슨 김 팰팍 교육위원을 지명했다. 현역 앤디 민 팰팍 시의원은 당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에 대해 앤디 민 시의원 측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와 관련 앤디 민 시의원의 변호사는 “당의 지명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니다. 민 의원이 사전에 스스로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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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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