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북부한인회 내달 6일 ‘쑈쑈쑈 어버이날 행사’
▶ 은혜교회 야외 광장

케빈 이 한인 회장(왼쪽부터), 신윤희 명창, 지후, 미미 가수, 김영수 사회자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한국의 전통 효를 타민족들에게 알리고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어르신 위해 준비했어요”
풀러튼, 부에나팍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한인회(회장 케빈 이, 이사장 캐롤 이)가 내달 6일 풀러튼에 소재한 은혜교회(1645 W. Valencia Dr.,) 야외 광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효도 대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들이 좋아하는 60-70년대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재미있게, 즐겁게, 푸짐하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 노인들이 고국에서 젊은 시절을 보낼 당시 유행했던 가요를 들여주는 ‘7080 추억의 유랑 극단’ 공연을 마련해 코로나 19로 지친 피로를 음악으로 잠시나마 풀어줄 예정이다.
케빈 이 한인회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6-70년대 한국의 유랑극단을 생각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 다양한 공연과 푸짐한 선물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을 위해 풍물놀이(단장 수잔나 홍)를 시작으로 성악과 시니어 패션쇼, 악극단 ‘나성’공연팀이 흥을 돋을 예정이다. 시니어 패션쇼를 총괄하는 제시카황 대표(JK 모델스)는 디자이너 박지윤씨가 디자인하고 한국의 ‘영지한복’ 김성애 원장이 제작한 한복 15점을 준비하고 있다. 악극단 나성 공연팀에는 명창으로 잘 알려진 신윤희, 가수 지후, 미미 등이 출연하며, M.C 김영수씨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인 김태진 수석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행사장 안내분들의 안내를 잘 따라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어버이날 효도 행사에는 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천 여명의 시니어에게는 쌀 한포대와 종합선물세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 북부 한인회 사무실은 부에나팍 7800 Commonwealth Ave., #201에 위치해 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266-0166 (714) 833-6785 kafnocinfo@gmail.com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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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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