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포스트 보도…참석자가 찍어 SNS 올려, 경찰 “새벽 1시께 조용해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로이터=사진제공]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의 환갑잔치에서 마스크 없이 마이크를 들고 춤추는 사진이 유출됐다.
이 사진을 비롯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던 사진들은 이후 모두 삭제됐다.
뉴욕포스트는 8일 전날 오후 매사추세츠주의 고급 휴양지 마서스비니어드섬에서 열린 오바마 전 대통령의 60번째 생일 파티 사진을 한 참석자가 몰래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퍼 트랩 베컴과 매니저 TJ 채프먼은 행사장의 요리와 음료, 장식 등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팔로워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행사 지역인 매사추세츠주에서는 합법인 대마초를 피우는 자신들의 모습도 함께 찍어 올렸다. 사진에는 또 최고급 술병과 시가 등이 있었다고 한다.
식사로는 치킨, 새우, 밥, 야채 등이 곁들여진 스테이크가 제공됐고, 후식으로는 멕시칸 핫 초콜릿과 브라우니, 수박 등이 나왔다.
냅킨과 마스크, 무대 허가증에는 44대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이라는 의미의 '44X60'이 새겨져 있었다.
사진들은 행사 사진 금지 방침에 따라 나중에 삭제됐다고 한다.
베컴은 "규정 때문에 모든 것을 지워야 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사진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춤추는 모습도 있었다. 베컴은 "대단했다. 영상이 노출되면 퍼질 것"이라며 "그는 내내 춤을 췄다. 누구도 전에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3일 마서스비니어드를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상당한 위험이 있는 곳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현지 경찰은 행사가 이날 오전 1시에 조용해졌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백악관이 밝혔었다.
앞서 오바마 측은 초청자 475명에 스태프만 2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환갑잔치를 계획했다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자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도록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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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사 는어디갔나 마귀 파티인데
친일 잽머니 받아먹은 왜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