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뉴욕아시안영화제 초청 한국영화들. 왼쪽부터 ‘자산어보’, ‘파이터’,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세자매’. [필름앳링컨센터 제공]
▶ 내달 6~22일 필름앳링컨센터·SVA 극장
▶ 한국영화‘자산어보’·‘파이터’등 6편 초청
▶ 비대면·대면 방식 다양한 장르 60여편 상영
한국 영화들을 비롯 아시아의 최신 화제 영화들이 내달 뉴욕 관객들과 만난다.
아시안 영화의 산실 역할을 하는 뉴욕아시안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NYAFF)가 뉴욕아시안영화재단(New York Asian Film Founda tion)과 필름앳링컨센터 공동 주최로 8월6~22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비대면과 대면 2가지 방식으로 치러지며 한국, 홍콩,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 영화 60여편을 상영하며 드라마, 코믹,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우수 영화를 보여준다.
한국영화로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Book of Fish)와 이태겸 감독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I don’t Fire Myself), 윤재호 감독의 ‘파이터’(Fighter),이승원 감독의 세자매(Three Sisters), 권오승 감독의 스릴러 영화 ‘미드나이트’‘(Midnight), 이종필 감독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Samjin Company English Class) 등 6편이 초청됐다.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2021)는 역사 속 사람, 민초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온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보다 덜 알려진 형 정약전이 유배지에서 쓴 어류도감 ‘자산어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 ‘자산어보’ 서문에 집필을 도운 사람으로 언급된 청년 창대와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흑백화면이 인상적이며 극장에서 상영된다.
영화 ‘파이터’는 복싱에 매료돼 어쩌다 복서가 된 여성이 어려운 환경과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과의 대립 속에서, 본인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글로벌이 화두였던 1995년, 삼진그룹의 상고 출신 직원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이 어쩌다 회사의 페놀 유출을 목격하고 내부고발하는 이야기를 만화적 톤으로 발랄하게 그린 영화로 온라인과 극장서 상영된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와 청각장애 여성이 연쇄 살인마에 노출된 스토리를 다룬 스릴러 영화 ‘미드나이트’, 노노갈등과 파견업체, 산업 재해 등 노동과 관련한 여러 복잡한 문제를 다룬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온라인으로만 상영된다.
영화제 주최측은 관객들과 만나는 대면 작품은 맨하탄 필름앳링컨센터와 SVA 극장에서 상영하고 상세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filmlin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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