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온라인 주일예배 7월까지 시범운영 계획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장 장경혜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노회장 장경혜 목사)가 지난 2일 정기노회를 열고 노회 차원에서 교회들을 위한 온라인 주일 예배방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노회 관계자들이 노회 사무실에 참석한 가운데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열린 노회에서 장경혜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여파를 고려해 노회 업무를 간소화하는 방안으로 올해부터 향후 2년 동안 정기노회를 연 3회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회 소속 교회들을 대상으로 유치부 및 유년부 소속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온라인 주일예배방송을 오는 7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장 목사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익숙한 차세대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이들을 위한 온라인 예배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우리 모두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세상 풍조에 휩쓸려가는 교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는 지혜와 사랑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회는 이날 회무처리를 통해 현재 담임목사가 공석인 아름다운교회에 조문길 목사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2년간 파송하기로 결정했으며, 남기혁 뉴저지 산돌교회 전도사와 민동기 하은교회 전도사의 목사안수와 부목사 위임을 허락하고 최사라 뉴저지 찬양교회 전도사의 목사안수를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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