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퓰리처상 수상자 강형원 기자의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 (16) 봉황모양 유리병

1975년 경북 경주 황남대총 남분에서 발굴된 5세기 때의 봉황모양 유리병(국보 193호)은 로마제국 시대에 시리아에서 만들어져 초원로 실크로드를 통해 고조선과 고구려를 거쳐 신라 왕릉에 전해진 유물로, 고대 실크로드의 동쪽 끝이 신라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다.

실크로드를 10여년 이상 연구해온 경북대 박천수 교수가 카자흐스탄 카라-아가치 고분에서 나온 유리잔(모조품)을 들고 경주 황남대총(98호분) 남분에서 나온 그물무늬 유리잔 망목문배(왼쪽)을 비교하고 있다. 두 컵의 그물무늬의 유사성이 보인다.

박천수 교수가 북방 초원로 실크로드를 통해서 연구되고 있는 유물 사진과 발굴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 앞에서 카자흐스탄(Kazakhstan) 카라-아가치(Kara-Agachi) 고분에서 나온 유리잔과 경주 황남대총(98호분) 남분에서 나온 그물무늬 유리잔 그물무늬의 유사성을 설명하고 있다.

1926년 경주 서봉총(6세기 신라)에서 발굴된 로마제국 시대의 유리잔 망목문배. 높이 9.6cm

1924년 경주 금령총(6세기 신라)에서 발굴된 로마제국 시대의 유리그릇 반점문완

1959년에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보물 제189호)을 수리하기 위해 해체했을 때 탑 안에서 발견된 높이 7cm의 사리장엄구(7세기 대한민국의 보물 제325호) 안에 있는 원환문배 (모조품)

1974년 경주 황남대총 북분에서 발굴된 5세기 신라 유리잔 목리문고배. (보물 624호)

1993년 경남 김해 대성동에서 발굴된 2세기 삼한시대 목걸이. 유리와 수정, 마노, 호박 등 다양한 형태의 재료를 이용한 목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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