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강예빈 인스타그램
개그맨 남희석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공개 저격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남희석이 강예빈의 인스타그램에 작성했던 댓글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예빈은 2017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착용 사진을 올린 바. 이에 남희석은 "미안하다"며 "동생아 오빠가 그만.. 엄지와 검지로 그만.. 사진을 확대해서 봤다"고 댓글을 작성했다.
당시 해당 댓글에는 여성 네티즌이 "시대에 못 따라가는 걸 부끄러운 줄 아셔야지 당당하게 이런 댓 달고 다니심?"이라고 비판하는 또 다른 댓글이 달렸다.
성인지감수성 이슈가 대두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내용이 대중들 사이에 다시 회자되면서 남희석의 행동에 적지 않은 비판이 따르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남희석에 대한 집중 조명은 그가 김구라에 대한 공개 저격 발언을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남희석은 지난 7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 그러다보니 몇몇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남희석의 저격을 두고 대중은 "공감한다"는 의견과 "그렇다고 공개 저격은 아니지 않냐"는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후 남희석은 "돌연, 급작으로 쓴 글이 아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이다. 또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작가님 걱정 때문에 삭제한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방송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반박이 나온다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리겠다. 김구라와는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콩트와 코미디를 하다 떠서 '라디오스타'에 나갔는데 망신당하고 밤에 자존감이 무너져 나를 찾아온 후배들을 봐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약자를 챙겨주길 바란다"며 김구라를 저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MC 김구라는 출연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저희가 지켜본 김구라 씨는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MC가 아니다"라며 "김구라가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토크쇼인 '라디오스타'만의 캐릭터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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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몰카도 아니고 저걸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여성의 사진을 본 것을 가지고 성인지 감수성? 그럼 박원순이 성폭행에 대해 한 마디도 안하는 문제인과 여성가족부는 공범인가?
지 몸매보고 평가해달라고 올린거 자세히본게 뭐가 어떻다고...참 지랄도 풍년이네...
남희석 그냥 싫어 나오지마라
나좀 봐줘요 하는 사진을 확대해서 보는게 잘못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