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시카고시내 스웨디시병원이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검사소를 설치하고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매체인 블락클럽시카고의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시내 5140 N. 캘리포니아 애비뉴에 위치한 스웨디시병원 근처에 설치된 텐트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사진>는 사전에 예약을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웨디시병원 소속 의사가 증세를 판단한 후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를 진행한다. 스웨디시병원의 재정 보조와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는 코로나19 검사는 건강보험이 있는 주민은 물론 무보험자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스웨디시병원 대변인 빌 리가스는 “지난주부터 무료 드라이브 검사소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커뮤니티에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검사를 받기전 코로나19 증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스웨디시병원에 전화(773-907-7700)해 증세를 설녕하거나 온라인(www.surveymonkey.com/r/SWScreening)을 이용해 질문에 답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통상적인 증세로는 ▲후각과 미각을 잃거나 줄어듦 ▲100°F 이상의 고열 ▲기침 ▲코막힘 ▲콧물 ▲목 아픔 ▲숨쉬기가 힘듦 ▲독감에 걸린 것 같이 몸이 아픔 등이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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