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내 삼림보호구역(Forest Preserves)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공원이 주말동안에는 무기한 폐쇄된다.
토니 프랙윙클 쿡카운티 의장은 24일,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많은 주민들이 바베큐 파티나 피크닉을 하기 위해 삼림보호구역내 일부 공원을 찾고 있으나 대다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혀 실천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공중보건 지침을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5일부터 주말인 금~일요일 일부 공원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금지되는 공원은 엘크 그로브 빌리지의 버시 우즈, 윌로우 스프링스의 메이플 레이크과 팔로스 포레스트 프리저브, 시카고의 캐서린 쉐발리어 우즈와 라바 우즈, 나일스의 벙커 힐 등 6곳이다. 쿡카운티 삼림보호구역은 총 300마일의 트레일코스를 포함해 7만 에이커에 달하며 자연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관리되고 있다.
한편,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3월 21일부터 폐쇄된 주립공원을 5월 1일부터는 다시 개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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