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4개 도시중 시애틀 2위, 포틀랜드 4위
서북미 양대도시인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들’로 평가를 받았다. ‘건강한 도시’는 건강과 관련된 여러 지표를 측정한 주민들의 건강지수를 의미한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미국 174개 도시를 대상으로 병원비, 의료시설, 건강한 음식, 신체 단련, 녹지공간 등 모두 43개 항목을 조사해 ‘건강도시’랭킹을 발표했다.
이 랭킹에서 시애틀은 인구당 정신건강 카운셀러 숫자가 37위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처졌지만 성인들의 활동지수에서 전국 1위, 인구당 조깅공간에서 3위, 어른들의 과일이나 야채 소비율에서 7위, 인구당 건강한 식당 수에서 10위, 인구당 영양사수에서 47위 등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는 70.62점을 받았다.
시애틀은 대분류로 했을 경우 건강관리 부문에서 전체 19위, 음식 분야에서 4위, 신체단련 부문에서 3위, 녹지 공간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틀랜드는 건강관리 부문에서 전체 61위였지만 음식 분야에서 6위, 신체단련 부문에서 16위, 녹지 공간 부문에서 3위에 각각 올라 총점 65.66점을 받았다.
서북미지역 도시들을 보면 타코마가 전국 69위, 워싱턴주 스포캔이 68위, 워싱턴주 밴쿠버가 52위, 오리건주 세일럼이 115위, 아이다호주 보이즈가 31위, 아이다호주 냄파가 130위, 몬태나주가 미줄라가 78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가 110위로 평가를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는 올해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가 선정됐다.
시애틀에 이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가 3위, 포틀랜드에서 이어 워싱턴DC가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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