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LA~인천노선 증편 대비 서비스 강화” 대한항공 송보영 신임 미주지역 본부장 [인터뷰] “LA~인천노선 증편 대비 서비스 강화” 대한항공 송보영 신임 미주지역 본부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1/05/202001052152525e1.jpg)
대한항공의 송보영 신임 미주지역 본부장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 관계를 더욱 다지는 등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기자]
“좀 더 좋은 서비스,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비록 단문이지만 대한항공의 미주지역 본부장으로 부임한 송보영 신임 본부장의 이 말에서 당면한 문제의식과 함께 분명한 목적의식을 함께 엿볼 수 있다.
송 신임 미주지역 본부장은 지난달 18일 LA에 부임해 같은 달 23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한국 본사에서 발령 1주일 전까지도 몰랐다는 송 신임 본부장은 “중요한 거점 지역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LA 한인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놓고 많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신임 본부장은 미주 본부의 수장으로 있으면서 이루고 싶은 것이 두 가지가 있다고 했다. 먼저 2년차에 접어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 관계를 더욱 다지면서 아시아와 미국 내 노선 연결 서비스를 확충하는 일을 도모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LA 한인들을 위해 트렌드에 맞게 서비스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LA~인천간 노선이 주 4회로 증편되며, 특히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수기에 해당되는 시기에는 주 6회 증편 운항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32년 동안 ‘대한항공 맨’으로 근무해서일까? 송 신임 본부장은 껄끄러운 주제인 마일리지 문제에 대해서도 막힘이 없었다. 송 신임 본부장은 “1년 좌석 예약의 약 97%가 오픈 상태여서 마일리지로 구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11월부터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시스템이 시험 운영돼 소액 마일리지 보유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하직원들로부터 배려심 많고 합리적이며 업무 추진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송 신임 본부장은 “항공운송 서비스업은 업의 특성상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자녀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대한항공을 아껴주기를 바란다”고 LA 한인들의 격려를 당부했다.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송 신임 미주지역 본부장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지점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러시아(CIS) 지역 본부장과 동남아 지역 본부장, 여객 노선 영업부 담당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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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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