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이 1~2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핵심가치와 리더의 역할’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
태광그룹은 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핵심가치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임수빈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올해 우리 그룹의 변화와 개혁은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라며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정도경영 및 조직문화 변화의 기본 토대는 마련했으나 리더들의 솔선수범과 자발적 참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 만큼 나부터 부족함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기업문화 만들기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의 변화와 개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정도경영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운영규정과 윤리규범을 정립해 기업문화 변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내년에는 간담회와 특강 등 위원장과 임직원 간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각 지역의 임직원을 18회에 걸쳐 1,400여명 만난 임 위원장은 젊은 직원들과의 토크 콘서트 개설도 준비 중이다. 외부고객 관련 워크숍과 계열사 및 직급별 맞춤형 교육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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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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