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Super M,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지난 16일 슈퍼엠이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슈퍼엠이 두 번째다.

특히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슈퍼엠 기사를 올려놓아 슈퍼엠을 향한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아티스트 100 차트는 음악 소비, 앨범 및 트랙 판매 혼합,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및 소셜 미디어 팬 상호 작용의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매주 가장 인기있는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앞서 슈퍼엠은 미국 데뷔앨범이 미국에서 16만 4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한국가수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이며, 데뷔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슈퍼엠이 처음이다.

한편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연합팀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하 CMG)이 손잡고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하여 콘텐츠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슈퍼엠은 오는 11월부터 미국 텍사스,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첫 미니앨범과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는 공연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