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석밥·반찬류·침구 등 생활용품 매출 부쩍 늘어
백 투 스쿨 시즌이 시작되며 한인 업소들이 ‘깜짝 호황’을 누리고 있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이해란씨는 개학을 앞두고 타주서 자취하는 자녀를 위해 한인마켓에서 다수의 반찬과 즉석 제품을 구입했다. 이씨는 “멀리서 홀로 생활하는 자녀가 끼니를 챙겨 먹을 수 있을지 걱정돼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즉석밥과 오래 먹을 수 있는 젓갈류 반찬 등을 사서 함께 보낼 생각이다”고 전했다.
CJ푸드는 ‘백 투 스쿨’시즌을 맞아 끼니를 매번 챙기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간편 제품 판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비비고 사골곰탕, 두부김치찌개 등의 국 메뉴서부터 카레, 볶음밥 등의 컵밥까지 조리가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즉석제품이 인기 만점이다.
한인마켓 관계자들은 “가을 학기 시작을 앞둔 ‘백 투 스쿨’ 기간에는 CJ나 오뚜기의 두부김치 찌개, 버섯육개장, 미역국, 햇반 등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완제품의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한다”며 “무게도 가볍고 소포로도 부치기도 편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스전기’도 개학을 코앞에 둔 자녀를 위해 각종 생활용품을 사러 온 학부모 고객들로 북적인다. 최영규 김스전기 매니저는 “백 투 스쿨 시즌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자취를 하는 자녀들을 위해 침구 제품을 사려는 학부모 고객들이 급증한다”며 “침구 제품뿐 아니라 밥솥,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의 판매량도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 위치한 ‘올가리노의 백영번 사장은 “자녀들에게 좋은 제품을 사주고 싶어 하는 부모 마음에, 올가닉 천연양모나 올가닉 코튼과 같이 퀄리티가 좋은 브랜드를 찾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백 투 스쿨 시즌에는 매출이 20~30%가량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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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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