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에디슨 소재 엠보이 애비뉴에 위치한 스피디 주유소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이 주유소 종업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을 하였다.
새벽 4시경 마스크를 쓴 괴한이 주유소 편의점에 침입을 해 카운터에서 일을 하고 있던 종업원 존 버트람(38)에게 총을 겨눈 후 현금을 요구했다.
버트람은 저항 없이 괴한에게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모두 건네 줬지만 범인은 버트람에게 근접거리에서 총을 발사한 후 도망을 쳤다.
한편 편의점 뒤쪽에서 일을 하고 있던 다른 종업원이 총소리를 듣고 달려 나갔지만 범인은 이미 사라진 후였고 버트람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건 발행 3시간만에 인근 퍼트 앰보이 타운에서 범인을 검거했다는 속보가 오전 7시경에 나왔으나 몇 시간 후 용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 석방이 되었다고 미들섹스 카운티 앤드류 케이시 검사가 발표했다.
케이시 검사는 언론에 배포된 발표문을 통해 “용의자는 마른 체격으로 사건 발생당시 옅은 색 바지(색 바랜 블루 진일 가능성이 높음)와 적색 후디를 입고 있었으며 검은색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큐리티 카메라에 잡힌 범인의 사진도 첨부를 하여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범죄 관련된 정보를 갖고 있거나 용의자를 식별할 수 있는 시민은 에디슨 경찰 전화732-248-7531, 혹은 미들섹스 카운티 데비드 애브로매이티스 형사 전화 732-745- 4436로 연락하기를 당부했다. 모든 신고는 익명성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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