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에 27-3…윌슨, 터치다운 3개 승리 견인
시애틀 시혹스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오클랜드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24점차 대승을 거두고 승률 5할로 복귀했다.
시혹스는 지난 1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이더스와의 NFL 6주차 경기에서 쿼터백 러셀 윌슨이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고 레이더스의 공격을 철통수비로 막아내 27-3으로 승리, 올 시즌 3승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시혹스는 8만 4,922명의 관중 앞에[서 벌인 이날 경기에서 윌슨과 러닝백들의 공격 및 철벽수비로 낙승을 거뒀다. 주전 러닝백 크리스 카슨이 14번의 러닝 공격을 시도해 59야드를 전진한데 이어 신인 러닝백 라샤드 페니도 9번의 시도로 43야드를 전진했고, 마이크 데이비스와 쿼터백 윌슨도 각각 21야드와 20야드를 전진, 총 155야드를 러닝 공격으로 얻어냈다.
러닝 공격의 호조로 부담을 줄인 윌슨은 이날 경기에서 총 23번의 패스를 시도해 17번을 성공시키며 222야드 패스를 기록했다. 그는 1개의 가로채기를 당했지만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수비진영은 레이더스에 185야드 전진 만을 내주는 철벽수비를 자랑했다. 프랭크 클라크가 레이더스의 쿼터백 데릭 카에게 2.5개의 ‘색’을 빼앗는 등 총 6개의 색을 기록하며 4쿼터 중반까지 무실점을 이어갔고 단 1개의 필드골만을 허용해 영국 팬들에게 시혹스의 수비를 각인시켰다.
이날 승리로 승률 5할에 복귀한 시혹스는 NFL 7주차에는 경기를 치르지 않고 오는 28일 디트로이트에서 라이온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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