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소재 존 웨인 공항은 한여름 여행객이 증가하는 7월 기준 작년 91만 9,223명에 비해 올해 99만 1,003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하여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과 비교했을 때 상용 항공기 운영은 4.7% 증가했으며, 통근 항공기 운영은 417.5%증가한 것 나타났다. 이륙 및 착륙을 포함한 총 항공기 운항 수는 2만 8,466건으로 작년 2만 5,660건에 비해 10.9% 증가했으며, 특히 항공기 운항의 70.4%를 차지하는 여객기 항공 부문이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웨인 공항의 매니저 데니 톰슨은 “6월 말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통근 운송 업체인 ‘젯스윗엑스’가 이와 같은 성과를 도왔다” 며 “젯 스윗사는 올 여름 라스베가스로 가는 세미 프라이빗 항공기 엠브레어 135(Embraer 135)를 첫 출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라고 말했다.
승객 수에 따라 집계한 올해 7월 존 웨인 공항의 상위 3대 항공사는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35만 5,171명), 아메리칸 에어라인(15만 9,681명), 유나이티드 에어라인(15만 7,997명)등이다.
한편, 존 웨인 공항은 작년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조사기관 JD파워측이 북미지역 공항 이용객 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공항 접근성, 수화물 서비스, 탑승수속, 보안 검색, 터미널 시설, 식음료 소매점 등 총 6가지 항목을 체크한 ‘2017 북미 공항 이용 만족도’관련 설문조사에서 ‘라지(Large) 공항’ 부문 종합점수 1000점 만점에 796점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