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온라인 사이트에서 식료품을 주문하고 홀푸즈 마켓 주차장에 가면 예약한 시간에 물품을 자동차에 실어주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아마존의 프라임 나우(Prime Now) 앱을 이용해 식료품을 주문하고 원하는 홀푸즈 마켓에 예약한 시간에 방문하는 이 서비스는 전국에서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최초로 런칭됐고 올해 안으로 다른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예약픽업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 제공되며 35달러 이상 구매한 물품을 1시간 이내에 픽업하면 무료, 30분내 스피드 픽업을 신청하면 4.99달러다.
8천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식료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마존은 배달 및 예약픽업 시스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크로거 수퍼마켓과 월마트는 이미 수천 개의 매장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137억 달러에 홀푸즈 수퍼마켓 체인을 인수했고 현재 전국에 467개 홀푸즈 매장이 있다. 아마존은 식료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가격인하 및 배송 서비스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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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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