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홍범씨 초대 회장, 미 전국 5개 지회 설립 추진

‘미주공인세무사협회’ 발족 관련 총회를 마친 후 초대 회장인 장홍범 교수(왼쪽 5번째)와 김두열(왼쪽 4번째)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창립준비 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비 영리 단체인 ‘미주공인세무사 협회’가 창립됐다.
‘미주공인세무사협회’는 지난달 25일 풀러튼에 위치한 중식당 풀하우스에서 초대 협회장으로 장홍범 공인 회계사(CPA)겸 세무사(EA)를 추대하고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장홍범 회장을 비롯해 송현 세무회계법인 김두열 대표, 노명길 부사장을 포함한 9명의 공인 세무사(EA)들이 모여 만든 이 협회는 본부를 부에나 팍 비치 블러바드 소재 유니티 은행 뒷 건물에 두고, 앞으로 오리건, 워싱턴, 뉴욕,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등 5개 주의 지회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 단체는 앞으로 ▲한인 공인세무사의 권익과 지위 향상 ▲한인 공인 세무사를 위한 교육활동 ▲한인사회를 위한 지식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창립 총회를 개최 준비 중이다.
장홍범 초대 회장은 “전국의 흩어져 있는 세무사들을 단합시키고, 5개의 지회를 순회하며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세무 관련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여 그들의 권익 신장과 전문적 지식 향상을 도울것” 이라며 “세무사 시험에 막 통과하여 혼란스러운 세무사들을 위해 사무실 개업, 취업 알선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의 도움을 주어 빠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홍범 회장은 또 “앞으로 많은 세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세무사들이 끊임없이 지식을 공유하고 노력하는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와 이익으로 보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협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협회는 1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협회가입을 원하는 세무사는 조민수 사무처장(714)735-9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홍범 초대 회장은 현재 미국 전역을 돌며 많은 세무사를 배출하고 있는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무사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eatax.ne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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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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