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아 자매도시위원회, 교환학생 프로 강화
▶ 상의간 MOU 체결노력

‘브레아 자매도시위원회’ 신임 회장과 임원진 취임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브레아와 안성시는 교육 뿐만아니라 경제 교류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브레아 자매도시위원회’(회장 에스더 임) 산하 ‘경제 교육 커미티’의 낸시 이 위원장은 이같이 말하고 양 도시가 활발한 경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브릿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낸시 이 위원장은 “안성과 브레아 시가 어떤 경제 교류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상호 모색하고 있다”라며 “작년에 안성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브레아 시를 방문해 시와 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만나서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브레아와 안성시가 경제 교류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포럼을 가지는 계획도 있다 ”라며 “안성과 브레아 상공회의소가 향후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경제 교류 이외에 ‘브레아 자매도시위원회’는 지난 8년동안 계속되어 온 ‘브레아-안성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더욱더 강화시킬 계획이다.
올해 10월 안성시를 방문할 예정인 에스더 임 회장은 “지금까지 안성 학생들이 브레아를 방문하면 사립학교에서 미국 학교 시스템에 대해 체험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공립학교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더 임 회장에 따르면 작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된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 한국어 강좌는 한 강좌에서 2, 3 강좌로 늘어나는 등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수강 학생 수는 60여 명에 달한다.
한편 ‘브레아 자매도시위원회’는 지난 24일 저녁 부에나팍 더 소스에서 글렌 파커 브레아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과 임원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1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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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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