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1/4분기 낫소카운티 평균 2,257달러…전년 동기비 3.2%↑
▶ 신축 임대아파트 고급화 추세 월 렌트 2,500∼3,000달러
임대율 저조…공실률 2.9%·맨하탄 보다 높아
롱아일랜드 아파트 임대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맨하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부동산 마켓 분석사인 레이스( Reise)에 따르면 2018년 ¼ 분기동안 낫소카운티의 아파트 평균 임대가격은 2,257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3.2%가 올랐다. 이는 5년전과 비교할 경우 27%가 오른 것이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도 지난 1년동안 2%가 인상됐다. 5년전과 비교하면 13%가 오른 것이다. 서쪽 서폭카운티의 아파트임대 가격은 1775달러, 동쪽 서폭카운티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1654달러이다.
이렇게 롱아일랜드의 임대 아파트가격이 오르는 것은 먼저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설 아파트들이 고급화되어 가격이 높다는 것. 최근 완공되는 아파트들은 수영장이 있거나 관리인 그리고 공동 이용 라운지 등이 있는 등 편의 시설들이 제공되고 있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 초년병이나 은퇴후 거주지를 줄여 비교적 임대료가 낮았던 패초구, 파밍데일, 미네올라 등의 경우도 최근 완공된 임대 아파트들이 고급스타일이라 한달 임대료가 2,500~3,000달러가 되는 등 기존의 어포더블 분위기를 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수요가 부족한데도 임대가 안 나가는 현상이 나타나 롱아일랜드의 공실률이 2.9%를 기록하는 등 맨하탄의 2.1% 보다 높게 집계되고 있다.
롱아일랜드 건설협회( LIBI)에 따르면 지난 12년동안 1만3,000채의 임대 아파트 건설 허가가 나왔고 지금까지 1만대 이상의 아파트가 완공됐다.
LIBI의 마이큰 랠라 사무총장은 “ 롱아일랜드에서는 고급 임대 아파트가 인기인데 식당과 샤핑을 걸어서 갈 수 있는 다운타운에 지어진 것이 더 빨리 임대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 롱아일랜드의 고급 임대 아파트는 젊은층보다 노년층에게 인기가 더 많은데 높은 부동산세를 피해 개인주택을 매매하고 거주가 편한 임대 아파트로 이주하는 시니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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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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