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코비나 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2018-19회계 연도 예산 조정에도 불구하고 약 720만 달러의 예산이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초안 예산은 약 870만 달러의 예산 적자로 밝혀져 시의 파산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예산 지출 증가 요인은 경찰과 소방서의 공공 안전 비용이 증가하여 시 예산의 75%를 지출하는 것과 적절한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가 도시 재정 정책에 의해 요구되는 예산의 20% 수준으로 예비 재정을 준비 하려는 경우 적자는 1,230만 달러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웨스트 코비나시의 최종적 예산은 오는 7월 중순쯤 발표하고 채택 할 예정이다.
크리스 프리랜드 시 매니저는 “시 내의 모든 부서의 예산을 10%를 삭감했다” 며 “아마도 예산부족 금을 429만 3,607달러까지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코레이 워쇼, 토니 우 시의회 의원은 “경찰, 소방국 예산 삭감을 포함해 용납 불가능한 삭감들을 진행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우선 순위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며 “특히 예산 삭감과 초과 근무 시간 및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는 것을 줄이는 것들 중 어느 방안이 경찰 및 소방국의 예산을 줄이는데 효율적인지 자료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또 코레이 워쇼 시의원은 “개인적인 견해로는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24개월 이내에 이 도시는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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