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골든벨 퀴즈대회와 통일 캠프
▶ 개인전 1등 임하윤 군, 단체전은 주님의 교회

차세대 리더십 통일 캠프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드벨 퀴즈대회 참석 학생들이 문제에 답하고 있다.
“그동안 공부한 한국 역사 실력 재미있게 풀었어요”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진모)는 지난 16일 은혜한인교회 체육관 미라클 센터에서 ‘2018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와 ‘제1차 차세대 리더십 통일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이날 통일골든벨 퀴즈 대회에는 치노 힐스를 비롯해 남가주 전역에서 79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해 2시간 가량 그동안 공부한 한국 역사 실력을 겨루었다.
평통에서 미리 제공한 한국 역사 문제들을 공부해서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퀴즈대회는 객관식, 주관식으로 문제를 제출해 틀린 답을 한 학생들은 탈락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최종으로 남은 3명의 학생들은 실력이 뛰어나 1, 2, 3위를 정하지 못해서 애를 먹기도 했다. 마지막 문제였던 한국의 역대 대통령 이름을 쓰는 것으로 판가름이 나서 임하윤 군(남가주 주님의 교회 한국학교)이 1등을 차지했으며, 2 등 임송이, 3등 다니엘 윤 학생이 입상했다. 단체전은 ▲1등: 남가주 주님의 교회 한국학교(임하윤, 임송이, 임소희) ▲2등: 어바인 하이스쿨(권순민, 최원준, 정효윤) ▲3등: 어바인 하이스쿨(손아영, 손준호, 송예진) 등이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와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같은 날 122명의 학생들을 포함해 전체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차세대 리더십 통일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 외교부의 ‘재외동포와의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지원을 받아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 최운도 박사(동북아역사재단)-한반도 통일과 역사 ▲ 안태형 박사- ‘독일 통일 과정을 통해서 생각해 보는 한반도 통일’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제임스 나 치노힐스 교육위원장, 차세대 대표 솔 김, 홍지영 변호사, 황인상 부총영사 등 5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 날 행사 참가 학생에게도 쥬니어평통 위촉장, 차세대리더십 통일캠프 수료증,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 인증서 등을 수여했다. LA총영사관은 오는 30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타운 옥스퍼드 호텔에서 LA지역 차세대 토크콘서트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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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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