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건강정보교육센터, 21일 한인회관서 웍샵
▶ 도우미 서비스 소개도

OC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치매 간호교육 웍샵’을 진행하는 OC 건강정보교육센터 한문자(왼쪽부터) 헬스 코디네이터, 웬디 유 소장, UC어바인 이정아 교수, OC한인회 김경자 수석부이사장.
오렌지 카운티 내 거주하는 치매 환자 가족, 친구 및 관심이 있는 한인들을 위해 오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OC 한인회관(9888 Garden Grove Blvd.)에서 ‘치매 간호교육 웍샵’을 연다.
OC 건강정보교육센터(소장 웬디유)와 OC한인회(회장 김종대)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UC 어바인 간호대학 이정아 교수를 초청해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환자와의 대화법 ▲치매환자의 행동심리 이해와 관리 ▲치매 간호자의 스트레스 관리법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 ▲치매 예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정아 교수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24시간 그들을 돌보는 가족까지 모두가 영향을 받는 질환이다” 며 “특히 도우미 케어를 지원하는 인홈서비스(IHSS: In Home Supportive Services)는 메디칼 보험을 가진 환자만 무료로 제공되고 메디케어 환자들은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85세 이상 노인의 세 명중 한 명은 치매에 걸리는 만큼, 치매환자 간호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익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현재 어바인에 위치한 알츠하이머 오렌지 카운티(2515 Mccabe way, #200)가 소셜워커 에린 김씨와 한달에 한번 둘째 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4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치매가족 지지모임’을 2년 째 돕고 있다. 치매가족 지지모임은 치매환자의 가족이 모여 고충들을 나누고 지혜를 공유하며 서로 돕자는 취지의 모임이다.
또 현재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외출이 불편한 가족들을 위해 ‘패밀리 케어 기버’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 서비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집을 직접 방문 해 각종 상담 및 알찬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714)741-8004 또는 (714)244-97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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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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