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참가한 학생들과 가주 하원(65지구)샤론 퀵 실바 의원(왼쪽 4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여론을 연방 의회에 알리기 위해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 5회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 2018 참가 설명회가 지난 8일 오후 5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내 중식당 동보성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OC한인회 김종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KAGC)송원석 총무, 가주 하원 샤론 퀵 실바 의원(65지구)과 박동우 보좌관, 에스터 고 씨(가주 68지구 최석호의원 보좌관), 한미민주당 협회 테미 김 이사등과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 날 풀뿌리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신현민(UC 어바인) 학생을 비롯해 애니 송(버팔로 써니 대학), 크리스틴 신(노스우드 고 11학년), 저스틴 김(트로이 고 10학년), 스테파니 김(풀러튼 대학), 다린 한(크린 루테란 고 10학년), 조셉 송(크린 루테란 고 10학년) 등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의 송원석 이사는 “작년 뉴저지 주에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한국인이 싫어’라고 발언 해 퇴출된 사건 등을 보면 우리 모두가 평소에 꾸준한 시민 참여와 깨어있는 사고 및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마음 봉사회의 박미애 회장은 “학생들이 국회 의사당에 가서 상,하원 의원들을 직접 만나보고 함께 토의하며, 이를 통해 꿈을 키워 그들의 삶의 이정표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며 “참가한 학생들이 이 컨퍼런스를 계기로 교포에게 필요한 것이 뭔지 잘 아는 정치인이 되어 우리의 든든한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는 한인들이 각 지역구 의원들과 만나 정치적 현황 및 지역 현황과 이슈들을 다루는 행사이다
이 컨퍼런스는 전국적으로 정치적 관심이 있는 한인 2세들이 모여 연방의원들을 직접 만나고, 차세대(고등/대학생) 지도자 양성과 공공 외교력 강화를 목표로 2014년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자발적 시민 운동이다. 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왕복 비행기표, 2박 3일 호텔 숙박권과 연방 의회 인턴십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김아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