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평통, 내달 16일 은혜한인교회 개최
▶ 23일에는 차세대 리더십 통일캠프 열어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데이빗 곽(사진 왼쪽부터) 총무 간사, 김진모 회장, 전형상 차세대 분과 부위원장, 알렉스 강 교육분과 위원장이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팜플렛을 들어보이고 있다.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진모)는 내달 16일(토) 오후 1시 은혜한인교회 체육관 미라클 센터(1645 W. Valencia Dr.)에서 ‘2018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각 한국학교 및 이중언어 학교 외 기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으로 중·고등학교 개인전 120명, 10개 팀(1팀 3명)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상 내역는 ▲통일상 1명-500달러 ▲평화상 1명-300달러 ▲민주상 1명-200달러 ▲단체상-트로피 및 상금(1등 600달러, 2등 400달러, 3등 200달러) ▲아차상과 청중상-상품 등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기념품 외 대용량 USB 등 상품이 증정된다. 한국 본선에 진출하는 학생에게는 왕복 항공권이 증정된다.
김진모 평통 회장은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 대회가 한인 청소년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6년에 이어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퀴즈대회의 신청서와 예상문제는 오렌지-샌디에고 평통 웹사이트 홈페이지 왼쪽 하단에 ‘통일 골든벨’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이 대회 문제는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된다.
OC 평통의 알렉스 강 교육분과 위원장은 “한국 정부에서 제시한 300개의 문제 중에서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 수 있는 문제 143개를 발췌했다”라며 “예상 문제에 없는 퀴즈들도 20여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이빗 곽 총무간사는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는 LA를 비롯해 전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오픈했다”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게 참가비도 없앴다”라고 말했다.
전형상 차세대 분과 부위원장은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이어서 6월 23일에는 차세대 리더십 통일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퀴즈대회 참가자들이 통일 캠프에도 참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한인 청소년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서 두 행사들이 연속적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평통 웹사이트 www.nuacusa.org, 이메일 info@nuacusa.org, (714) 537-69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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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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