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조 커 OC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

조 커 후보와 부인 치나 씨가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한인들과 같은 소수 민족들에게 대변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샨 넬슨 현역 수퍼바이저의 임기가 끝나면서 치뤄지는 올해 OC 수퍼바이저 제 4지구 선거에 6명의 쟁쟁한 후보들이 나섰다. 그 중 한 명의 후보가 조 커 전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 캡틴(민주당)이다.
그는 “오렌지 카운티는 지금 많은 홈리스 문제, 버짓 문제, 안전 문제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 바, 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발로 뛰는 문제 해결사’가 되겠다”라고 말하고 균형 잡힌 카운티 재정과 공공안전 서비스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무려 34년을 오렌지 카운티 소방관으로서 이 지역 시민들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 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 해왔고, 오렌지 카운티 소방관 협회 전 회장, 가주 소방관 협회 전 회장을 역임해 OC공무원협회, OC셰리프요원 협회등의 노조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에릭 바우먼 가주 민주당의장 등의 많은 인사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 그는 특히 가주하원의원(65지구)인 샤론 퀵 실바와 부에나 팍 1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써니 박 후보가 공개적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샤론 퀵 실바 의원은 “지금 오렌지 카운티는 공공 봉사와 희생 정신을 몸소 실천해온 조 커의 지도력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그는 사려깊고, 공평하며, 투명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훌륭한 수퍼바이저가 될 것을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제 4지구의 4분의 1이 한인들이라는 것을 안다, 나는 한인들과 같은 소수계 민족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그의 아내 인 치나는 이름을 china로 표기해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으로 오해하지만, 아이리쉬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미션 비에호 옆 코토 데 카자(제 5지구)에 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1년 반 전에 플라센티아로 이주하여 현재 제 4지구 거주자이다. 이 지역구는 풀러튼과 라하브라, 부에나팍, 브레아, 애나하임, 플라센티아 등 오렌지카운티 북부로 한인 유권자가 1만8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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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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