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에서 약 1년 만에 우승한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세계랭킹 9위에 올라 약 5개월여 만에 세계 탑10에 복귀했다.
18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끝난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지난주 세계랭킹 19위에서 이번 주 9위로 10계단 뛰어올랐다. 박인비가 세계랭킹 탑10위에 복귀힌 것은 지난해 10월 말 10위에 오른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 2013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됐던 박인비는 이후 2015년 10월까지 총 92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투어 대회를 제패, 투어 통산 19승째를 달성했다.
한편 펑산산(중국)이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1위를 유지했고 렉시 탐슨(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이 2~4위에 올랐으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파운더스컵 공동 2위 성적을 바탕으로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이에 아나 노르드퀴비스트(스웨덴)가 6위에 올랐고 김인경, 전인지, 박인비, 최혜진 등 한인선수 4명이 7~10위로 탑10을 형성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