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정가 대상 로비 활동 강화”
▶ 비즈니스 인사이더, 자료 인용 보도
아마존 제 2본사의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주요 20대 도시들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의 알링턴이 아마존 본사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일 아마존 본사 웹 사이트로 부터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웹 트래픽(웹페이지 조회건수)자료가 입수됐고 아마존이 북 버지니아 지역의 알링턴 지역 주요 후보지역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같은 보도의 근거로 워싱턴DC 언론인 ARL 나우 닷컴이 보도한 자료를 인용했다.
ARL 나우 닷컴은 지난해 12월 알링턴 카운티가 그린빌딩협의회(USGBC)의 최우수환경상을 수상한 기사의 내용이 비정상적인 웹 트래픽 증가현상을 보였고, 6,000회에 달하는 조회 수가 대부분이 아마존 닷컴 내부에서 나왔다는 보도를 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아마존 닷컴사가 알링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징조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아마존이 워싱턴 정계를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실제 지난 5년간 아마존의 로비 지출예산은 4배 이상 증가했고, 로비스트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아마존의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2016년 DC 소재 호화 맨션을 구입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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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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