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한인회관 건물 매입
▶ 송림회 1만5,000달러 등 현재 5만8,840달러 모금

한미노인회 회원들이 한인회관 매입을 위한 기금모금 현황판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OC 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가 현 한인회관 건물 매입을 위한 기금모금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달 회원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시작한 한미노인회는 14일 오전 현재 5만8,840달러를 모금했다. 이 기금은 노인회내 친목 모임인 ‘송림회’에서 도네이션한 1만5,000달러를 포함해 4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것이다.
이번달 말까지 1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미노인회는 앞으로 계속해서 기금이 답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구 수석 부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순조롭게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큰 액수의 기금이 들어올 예정으로 있다”고 말하고 모자라는 금액은 융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기금을 납부한 주요 임원들은 ▲박철순 회장 1만달러 ▲신영균 이사장 8,000달러 ▲한영근 대회협력국장 3,000달러 ▲최덕근 부회장 2,500달러 ▲이태구 수석부회장 2,000달러 ▲윤정자 부회장 2,000달러 ▲황을순 고문 2,000달러 ▲윤재호 부회장 1,500달러 ▲진선미 부이사장 1,000달러 ▲조보원 부회장 1,000달러 ▲홍희섭 부회장 1,000달러 등이다.
한미노인회는 현재 한인회와 공동 명의로 되어 있고 함께 사용하고 있는 회관 건물의 반을 5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하고 기금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인회는 현 한인회관 맞은 편에 있는 구 홈쇼핑 플러스 건물(9876 Garden Grove Blvd)을 197만5,000달러에 매입하기 위해 에스크로를 오픈한 상태로 오는 28일 끝난다. 노인회는 지난달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관 매입안, 정관 개정안 등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OC 한미노인회는 한인회관 지분 매입을 위해 1만달러를 디파짓하고 한인회와 에스크로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회와 한인회측은 새 한인회관 건물 매입에 따른 에스크로가 끝난 후 한인회 측에서 6개월 이내 이사를 하기로 하고 이 기간동안에는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합의했다.
만일에 6개월 이내에 한인회가 이사를 가지 못할 경우에 그 이후부터는 노인회에 임대
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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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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