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존스 GG시장, 시정 연설회에서 밝혀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이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는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은 지난달 31일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가진 시정 연설회에서 시의 리브랜딩(re-branding) 캠페인을 강조하면서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활기찬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존스 시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한인타운 근처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철골 건축물(브룩허스트와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자리에 시니어를 위한 400유닛의 아파트와 1만2,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소매와 커머셜 공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스 시장에 따르면 한 개발사가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도시개발위원회에 상정되어있다.
이외에 스티브 존스 시장은 ▲가든그로브 시청 근처에 새로운 형태의 아웃도어 컨테이너 식당인 ‘스틸크래프트 가든그로브’(Steelcraft Garden Grove) 3월 5일 착공 ▲하버 블러바드 4.3에이커의 부지에 4억달러 예산으로 ‘하이-라이프스타일’ 리조트인 ‘르메리디엔 호텔’과 ‘킴튼 호텔’ 건립 등을 소개했다.
이에 덧붙여 유명 물놀이 공원인 ‘그레이트 울프 로지’는 첫해 수입이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초과해 600만달러가량의 세수익을 올리게 되었다고 스티브 존스 시장은 소개했다.
존스 시장은 “지난 2년동안 호텔 숙박세가 20% 늘어나 총 2,500만달러에 달한다”며 “이는 시 제너럴 펀드 탑 수입중에서 거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존스 시장은 가든그로브 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샌타애나 시 소재 100에이커의 윌로윅 골프 코스의 재 개발 기회에 대해서 언급했다. 존스 시장은 “윌로윅 골프 코스의 재 개발은 양 도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재 개발은 올해 가장 익사이팅하고 멋진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5일 착공하는 야외 컨테이너 식당인 ‘스틸크래프트 가든그로브’에는 비치우드 브루잉크래프트 비어, 다크 호스 커피 로스터, 더 네스트, 더 칙 N 샥, 르네게이드 타코, 어반 파이, 콜드론 아이스 크림, 허니&버터 등의 업소들이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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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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