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주상 복합 단지 프로젝트 진행… 지역 상권 변화 예상

‘아테시아 라이브 II’ 가상도. <코너스톤 아테시아 개발사>
세리토스 인근 한인 밀집 지역인 아테시아 시가 한창 개발 중이다. 이 도시에는 대형 주상복합단지 프로젝트 2개가 진행되고 있다.
‘코너스톤 아테시아 개발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들은 ‘아테시아 라이브 I‘, ’아테시아 라이브 II‘ 등으로 완공되면 이 지역 상권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에서 ‘아테시아 라이브 I’는 세리토스, 아테시아, 레익 우드를 연결하는 가장 큰 도로인 파이오니어와 176가 사이에 4,500만달러 예산으로 호텔(111개 객실), 54 유닛 콘도미니엄, 185개 파킹랏, 식당 등을 갖춘 7층짜리 주상복합 단지를 건립하는 것이다.
작년말 공사를 시작한 이 주상복합 단지는 중국계 대형 수퍼마켓 99랜치, 태평양 은행 지점, 다이소, 리스 샌드위치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들이 입주해 있는 대형 샤핑몰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어 완공되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아테시아 시에서는 125만달러의 세금 수익을 올리게 된다. 이 수익금은 교통 혼잡, 폭우 대비 인프라 개선, 주민들을 위한 공원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테시아 라이브 II’는 남가주의 유명 샤핑몰인 ‘로스 세리토스 센터’(18600 Gridley Rd.) 건너편 그리들리와 186가 코너에 7층짜리 주상 복합단지 건립이다. 현재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7층짜리 주상복합 빌딩에 130개의 콘도미니엄, 3만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 및 식당을 짓는 것이다. 이 단지내에는 루프탑 가든,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야외 다이닝 테이블 등도 들어선다.
이 프로젝트에 따른 건설 공사로 인해서 6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 경제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아테시아 시는 세리토스, 하와이언 가든, 레익우드 등의 시들과 인접해 있으며, ABC통합교육구내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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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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