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이관우 회장(오른쪽에서 5번째)이 김종대 한인회장(왼쪽에서 7번째)에게 성금 5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이관우 회장 왼쪽 옆은 이소연 이사장.
평신도 모임인 ‘OC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이관우)는 30일 OC한인회(회장 김종대)에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관우 회장은 “기금은 기존 이사님들과 윗세대에서 10년이 넘게 꾸준히 모은 헌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귀중한 기금을 정말 중요한 시점에 사용하게 되어 뿌듯하며 회관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다음 세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대 회장은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한인회관 건립이 현실로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큰 힘이 된다”며 “기독교 전도회 연합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 교회에서 기금모금 운동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새 한인회관 건물 매입에 따른 에스크로가 종결되는 다음달 말까지 필요한 금액 197만5,000달러 중 현재까지 동포재단 지원금(27만 달러), 기존회관 매도금(50만 달러), 각 단체 기금을 포함 약 180만 달러가 모인 상태이다.이외에도 새 회관 리모델링 비용으로 약 5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한인회측은 밝혔다.
한편 OC 한인회는 2월 27일(화) 오후 5시 부에나 팍 로스 코요테스 컨추리 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대규모 ‘후원의 밤’ 만찬을 개최한다. 입장료는 200달러이며 김스 피아노 김창달 대표와 줄리 김 소프라노, 오위영 테너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아울러 한인회는 ▲100만 달러 이상- 회관 명칭을 부여(예:홍길동 OC한인회관)▲50만 달러 이상-회관 앞면 광고판 평생사용 ▲성금 액수에 따라 기관 및 성금자 이름을 회관 내외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문의(714)530-3810, 온라인 기부 www.kafoc.org (우측 상단 ‘한인회 건립 후원’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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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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