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풋볼 PO 4강 확정… 크림슨 3년연속 ACC 타이틀
▶ 준결승 승자 1월8일 우승 격돌,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5위 탈락

디펜딩 챔피언 크림슨 선수들과 코치가 마이애미와 2일 경기에서 38-3으로 낙승을 거두고 3년 연속 ACC 타이틀을 걸머쥐며 기뻐하고 있다. [AP]
대학 풋볼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개 팀이 확정 발표됐다. 대학 풋볼 랭킹선정 위원회는 3일 크림슨, 오클라호마, 조지아, 앨라배마를 확정했다. 앨마배마는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누르고 4위를 기록했다.
1위 크림슨은 4위 앨라배마와 올스테이트 슈거보울에서 맞붙게 되며 2위 오클라호마는 3위 조지아와 로즈보울 게임에서 1월1일 격돌한다.
조지아는 1980년 이래 처음으로 내셔널 타이틀에 도전한다. 크림슨은 2016년, 앨라배마는 2015년, 오클라호마는 지난 2000년에 패권을 차지한 바 있다.
준결승전의 승자들은 내년 1월8일 애틀랜타에서 내셔널 타이틀을 놓고 격전을 치루게 된다.
크림슨이 앨라배마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기는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5위, 위스컨신은 6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크림슨은 마이애미와 2일 경기에서 38-3으로 낙승을 거두고 3년 연속 ACC 타이틀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에서 1번 스팟을 차지했다.
오클라호마(12-1)는 지난 10월 아이오아 스테이트에 당한 충격적인 패배를 극복하고 빅 12타이틀전에서 TCU에 41-16으로 승리했다. 조지아(12-1)는 오번을 SEC 챔피언십 게임에서 40-17로 제압했다. 조지아와 오클라호마는 한 번도 격돌해본 적이 없다. 오클라호마의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는 내주에 발표될 하이즈만 트로프의 수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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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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