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인회 ‘건강 박람회’ 성황리 끝나

‘제4차 인랜드 지역 무료 건강 박람회’에 참가한 의료진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김동수, 이사장 구철회)에서 마련한 ‘제4차 인랜드 지역 무료 건강 박람회’가 지난달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리버사이드 팍뷰 커뮤니티 병원에서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무료 건강 박람회 행사에는 한인 전문의 및 간호사 30여명과 로마린다 의과대학 의료진들이 참가했다. 전문의들은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진료 및 상담을 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 척추신경 물리치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 ▲침방 및 한의사 의료 서비스로는 ▲심전도, 폐활량 검사 ▲골다공증 스크린 검사 ▲뇌졸중 예방 및 초음파 검사가 제공됐다. 이외에 무료 독감 예방 접종도 실시됐다.
김동수 한인 회장은 “M&L홍 재단, 팍뷰 커뮤니티 병원, 로마린다 SDA 교회 엘다솜, 한국일보 인랜드지국 등의 후원에 감사한다”며 “해마다 자원 봉사자로 도움을 준 CSSB학생 5명과 이 행사를 위하여 3개월 동안 준비하고 같이 열심히 봉사한 리버사이드 한인 교인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뿐 만 아니라 빅토빌, 어바인, 다이아몬드바 등 원근 각지에서 온 한인들과 백인, 히스패닉, 흑인 등 많은 타인종도 참가했다.
인랜드한인회는 창립 초창기부터 무료 의료 검진 및 상담 행사를 개최해온 바 있는데 2014년 부터 진료과목을 늘리고 대상도 한인뿐만 아니라 지역내 모든 주민으로 확대 실시하는 ‘무료 건강 박람회’로 개칭,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랜드 한인회 관계자들은 행사에 앞서 포스터, 전단과 베너 등 홍보물의 배포 및 부착, 봉사자 유니폼, 의료진 별 테이불 세팅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최종 점검 모임도 여러 차례 가진 바 있다. 특히, 리버사이드 SDA교회 지역 사회 봉사부는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손수 만든 홈메이드 스넥과 점심,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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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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