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 쿠카몽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인청소년문화협회 (YKCA 대표 김성기)는 지난달 28일 플라센티아 시에 위치한 발렌시아 고등학교에서 ‘제2회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관장 아놀드 정)의 초청을 받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000여명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YKCA홍보와 허리케인 수재민 돕기 기금모금 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각 도장의 관원들에게 사회봉사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다.

제임스 나 치노밸리 통합교육구 위원은 축사를 통해 “가장 먼저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 태권도의 참 정신이다”며 “남을 배려하고 항상 감사하며 사는 것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엘리트 태권도장은 올해로써 2번째로 가주내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전문적인 선수및 사범육성을 목표로 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YKCA는 지난달 3일 LA총영사 초청으로 개천절 행사에 참석했고 10월 7일과 21일은 각각 국궁장 견학과 샌디에고 해군박물관 견학을 다녀왔다. 또 10월 22일은 홈리스 돕기 켐페인에 참여하여 생필품과 옷가지들을 전달했다.

YKCA는 문화계, 의료계, 소방서, 경찰서등 공공 기관 들과 연계한 꾸준한 리더십 세미나와 타문화와의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YKCA는 차세대의 주류 사회 진출과 리더십 강좌를 통한 지도자 양성과 어른 공경 나라사랑의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우선시 하는 모임으로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공연 및 재능 나눔으로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매월 둘째주 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리더쉽 세미나강사 등의 자세한 모임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성기 대표 (909)908-9122, ykca.tkd@gmail.com, www.yk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