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동쪽 맥아더팍 지역 윌셔가에 들어서는 41층 고층 신축 건물과 14층 호텔 건물의 조감도.
LA 한인타운 동쪽 윌셔가에 고층 주상복합 건물과 호텔,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초대형 주상복합 단지인 ‘레익 온 윌셔’(Lake on Wilshire)가 신축된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윌셔 블러버드와 보니 브래 스트릿 코너의 14층 오피스 건물(1930 Wilshire Bl. LA)을 소유하고 있는 주류 부동산 투자자가 이 건물 주차장 부지에 478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41층 고층 건물(실내면적 51만4,887 스퀘어피트)을 신축하는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스튜디오, 1, 2 베드룸으로 구성되는 478개 유닛 중 39개 유닛은 중·저소득층을 위해 배정될 계획이다.
신축되는 41층 주상복합 건물에는 478 아파트 유닛과 함께 850명을 수용하는 공연장을 포함하는 실내면적 7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문화센터 건물이 1층부터 5층까지 5개 층을 차지한다.
차량 933대를 소화할 수 있는 주차장은 지하 및 지상에 걸쳐 11개 층으로 구성된다.
또 현재 메디칼 오피스 건물로 사용되는 기존 14층 오피스 건물은 220개 객실이 들어서는 호텔로 개조된다.
지난 1928년 완공된 건물면적 11만5,56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클래스B 오피스 건물은 역사적으로 크로커 뱅크 본점 건물로 잘 알려져 있다.
14층 오피스 건물과 주차장 등 총 부지 규모는 약 1.64에이커(7만912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새 주상복합 단지는 윌셔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될 초대형 규모다. 41층 건물의 높이는 459피트로 다운타운을 제외하면 LA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게 된다.
투자사는 새 주상복합 단지가 앞으로 완공될 웨스트레익/맥아더팍 지하철 역사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렌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사는 내년 공사를 시작하면 약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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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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