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X 늦은 출시와 공급부족에 아이폰 8수요 기대 못 미칠 듯”

아이폰 신제품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애플은 지난 8월 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말 쇼핑 성수기인 4분기 예상매출액을 490억∼52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 역시 492억 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런 애플의 매출 기대치가 실망스러운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25일 전망했다.
아이폰 X가 예상보다 늦은 11월 3일에 출시될 예정인 데다 이마저도 심각한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있고, 지난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아이폰 8시리즈가 기대만큼 인기를 끌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왐시 모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아이폰 8시리즈가 히트할지를 말하기는 이르다면서 아직 아이폰 X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폰 7과 7 플러스의 수요가 올해 8시리즈에 대한 수요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상당수의 소비자가 내달 27일부터 시작되는 아이폰 X에 대한 선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직 아이폰 8과 8플러스에 대한 매출 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아이폰의 최대 소비처 가운데 하나인 중국에서는 아이폰 8의 판매 첫날에 전매특허와도 같았던 '대기 행렬'이 사라지는 등 찬바람을 맞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하기도 했다.
씨티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 8과 8 플러스에 대한 수요 약화 가능성을 반영해 애플의 9월 매출 기대치를 낮췄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한편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X에 대한 공급부족으로 인해 선주문 수요가 내년 상반기까지 4천만∼5천만 대를 상회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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