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소재 사립대인 라번 대학이 인근 교육구에서 온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라번대학은 지난 20일 LA동부 지역내 11개 통합교육구 관계자들과 신입생 지원에 관한 협의를 맺었다. 협의 내용에는 신입생 중 GPA와 SAT 테스트 점수가 라번대학이 정한 최소 기준을 넘는 학생들에게 접수비 면제와 학자금 융자 보조를 최소 매년 1만달러까지 지원한다.
라번대학 데보라 리버먼 총장은 “라번 대학은 학생들의 성공에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란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대지만 학생 들이 부담 없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버먼 총장은 또 “내가 자랄 당시 부모님과 대학교 상담가들은 커뮤니티 컬리지 외 타 학교 입학을 제안하지 않았다”며 “당시 부모님이 라번 대학을 알고 있었고 당시에도 이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입생 지원에 포함된 교육구로는 ▲아카디아 통합교육구 ▲아주사 통합교육구 ▲ 볼드윈팍 통합교육구 ▲바셋 통합교육구 ▲챠터오크 통합교육구 ▲하시엔다라푸엔테 통합교육구▲클레어몬트 통합교육구 ▲ 주루파통합교육구 ▲팜스프링 통합교육구 ▲컨(KERN)고교 ▲ 세인트 존보스코 고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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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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