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최대 소수계 기업 순위 (단위: 100만달러)
순위기업2016년 매출전년대비 증감율(%)CEO
1포에버214,0000장도원
2판다 레스토랑 그룹2,903+24페기·앤드류 쳉
3액트1 그룹2,400+4재니스 호로이드
4레드 채임버 그룹2,200+10밍빈구
5아메리칸 청 남1,900+3테레사 청
6수피리어 커뮤니케이션641.4-25솔로몬 첸
7마크윈스 인터내셔널434.2+6에릭 첸
8선라이더 인터내셔널3500테이 푸 첸
9퍼시픽 아메리칸 피시287.2+18피터 허
10사이버파워184.2+53에릭 청
11구스 매뉴팩처링1500구우율
22뱅크카드 서비스92+7패트릭 홍
36테크링크 시스템스27.5+13제인 김
40영 시스템스22.4-5영 H. 이
64리 앤 로10.1+7스티브 로
88딜플릭스3.8+52케빈 홍
<자료: LA 비즈니스 저널>
1984년 장도원 대표가 설립한 의류 브랜드 포에버21이 7년 연속 LA의 최대 규모 소수계 기업 1위 자리를 지켰다. 100대 기업 중 한인 소유 회사는 8개로 이중에는 온라인 영화 티켓 할인 업체 딜플릭스가 88위로 새롭게 등장하며 신선한 충격을 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매년 조사하는 LA 카운티 최대 소수계 기업 순위에서 포에버21은 지난해 기준 매출이 전년도와 같은 4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포에버21은 2010년 26억6,000만달러 매출로 첫 1위를 차지한 뒤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LA 카운티 내 최대 규모 소수계 소유 기업의 영예를 사수했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포에버21에 대해 “한국에서 이민 온 장도원·진숙 부부가 설립한 이 회사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최대 기업 1위 자리를 수성했다”며 “포에버21은 새로운 성장 계획으로 최근 뷰티와 액세서리 단독 매장인 ‘라일리 로즈’를 오픈할 계획도 밝혔다”고 전했다.
소수계 기업 순위 1,2위를 달리고 있는 포에버21과 판다 레스토랑은 직원 숫자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는데 포에버21은 전국 700여개 매장에 3만5,000여명을 고용해 최대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판다 익스프레스는 1,893개 매장에서 3만1,700여명의 직원을 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 기업으로 두번째 높은 순위인 9위를 기록한 피터 허 대표의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는 수산물 공급업체로 2015년 2억4,400만달러였던 매출이 지난해 2억8,720만달러로 18% 증가하며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또 프리미엄 진 브랜드인 ‘AG(Adriano Goldschmied) 진’을 생산하는 구우율 대표의 구스 매뉴팩처링이 1억5,000만달러 매출로 1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토랜스에 본사를 둔 패트릭 홍 대표의 뱅크카드 서비스가 22위를 차지했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본업인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이외에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비지브라(NavyZebra)를 선보이며 전년도에 비해 7% 가까이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36위, 40위와 64위는 꾸준히 소수계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테크링크 시스템스와 영 시스템스 그리고 리 앤 로가 각각 랭크됐다. IT 컨설팅 업체인 테크링크는 전년도보다 매출이 13% 늘었고, 사무용품 도소매업체인 영 시스템스는 5%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며 수자원 엔지니어링 업체인 리 앤 로는 7% 매출이 증가했다.
88위에는 UC리버사이드 출신 한인 사업가 케빈 홍 씨가 공동 대표로 있는 딜플릭스가 첫 선을 보였다. 통상 영화 개봉 후 1~2주일이 지나면 극장에 빈 좌석이 늘어나는 점에서 착안해 2012년 출범한 딜플릭스는 고객에게는 저렴한 티켓을, 극장에는 빈 좌석을 메워주는 서비스로 매출이 1년 만에 52% 급증한 38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50대 극장 체인 중 14개가 딜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전국 750개 상영관을 둔 카마이크 시네마스와 제휴를 맺는 등 LA의 스타트업으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소수계 100대 기업을 인종별로 나눠보면 멕시칸이 24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계 22개, 아프리칸 아메리칸 17개, 인도계 9개, 한국계 8개, 히스패닉 라티노 7개 등이었다.
<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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