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인랜드한인회(회장 김동수, 이사장 구철회)는 지난 6일 하오 5시 리버사이드 팍뷰 병원 파운더스 센터에서 200여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회 한마당 효도 잔치를 개최했다.
김민아 사무국장 사회로 시작한 이날 잔치는, 김균상 인랜드한인회 부이사장의 기도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초기 이민 개척자들을 위한 묵념 등 국민의례가 있었다.
김동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랜드한인회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경로회 효도 잔치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아울러 노인들을 위한 도산 노인대학이 성공리에 잘 운영되고 있는바, 남은 강의에도 많이 참석해 주시길 요망한다”고 말했다.
홍명기 초대 회장은 “경로사상은 우리 동방예지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로써, 어른을 공양하는 것이야 말로 한인회가 마땅히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노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경로회 한마당 잔치를 준비한 한인회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축사를 했다.
민태선 한미 노인회 회장도 답사를 통하여 한인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LA 심포니 음악단장 주현상 지휘자는 김동수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시간을 가졌다. 백진남, 이재희 MC의 사회로 시작된 축하공연은 서로의 안부도 나누며 난센스 퀴즈로 한바탕 웃음꽃을 터트리는 등 3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인랜드 한미 노인회 합창단(지휘 에스더 송, 반주 김진희), 테너 이상일과 소프라노 한은영의 독창 및 듀엣, 25년 역사의 인랜드 여성 합창단 (지휘 노봉식, 반주 양선자)의 합창 등이 열렸다.
한편 인랜드 한인회는 차세대를 위한 ‘제 3회 홍명기 회장배 볼링 대회’를 오는 6월 3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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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랜드 여성합창단이 인랜드한인회 경로회 한마당 효도 잔치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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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인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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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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