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포모나에 중견 호텔업체 2곳이 오픈할 예정이고 동시에 일대 또 다른 프로젝트도 계획 중인으로 포모나 일대 호텔 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다.
포모나 시에서는 최근 일년동안 새 호텔 건립과 기존호텔 증축 프로젝트가 추진 중으로 이달 초 도시계획위원회는 149개의 객실, 총 5층 규모의 힐튼 가든 인(Hilton Garden Inn) 건립을 승인했다.
힐튼 가든 인은 랜초 밸리 드라이브 근처에 설립될 예정이며 올 여름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근처 포모나 랜초 플라자에 200개 객실, 총 6층 규모의 하야트 플레이스?하우스 컨퍼런스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포모나시 커크 펄서 부 매니저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호텔 건립에 찬성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명소인 페어플렉스에서 대규모 행사가 진행될 시 근처 숙박시설이 항상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유틸리티 사용자 세금과 재산세 등 포모나시는 호텔산업을 통해 더 많은 세금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발사가 조사한 결과 앞으로 포모나시에 4-5성급 호텔들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는 웨스턴 대학 혹은 칼폴리 포모나 대학 이용객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페어플렉스, 메디컬 센터, 기업 방문자들을 위해서도 호텔이 필요하다.
샌 가브리엘 밸리 경제 협력단체 제프 올레드 대표는 “카사 콜리나 병원, 밸리 메디컬 센터와 같은 의료기관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머무를 곳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판매세와 달리 호텔의 경우 10%의 부가세가 부과됨에 따라 시의 예산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두어 들인 세금은 차후 경찰서, 소방서, 공원과 같은 공공기관에 사용될 수 있다”고 전하며 호텔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모나 일대 다른 지역에도 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한 재개발업체가 소유한 노스 포모나 700 Block of Foothill 일대 부지에 곧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며 웨스트 포모나 지역 두 곳의 호텔은 이미 리모델링을 마치거나 진행 중 이다.
<
최병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