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주 하원의원 영 김씨가 출마를 선언한 OC수퍼바이저 제 4지구에 최근 2명의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샨 넬슨 현역 수퍼바이저의 임기가 끝나면서 내년에 치루어지는 이번 선거에는 영 김 씨에 이어서 조 커(전 오렌지카운티 소방국 캡틴)와 오랫동안 라 하브라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팀 쇼 의원이 출마한다.
이중에서 조커는 민주당으로 오렌지카운티 소방관 협회 전 회장, 가주 소방관 협회 전 회장을 역임해 노조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팀 쇼 의원은 공화당으로 지난 2008년이후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OC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그는 전 가주 상원의원 밥 허프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 후보들 중에서 내년 6월 선거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는 당선되지만 그렇치 않을 경우에는 상위 득표 두 후보들이 11월 결선 투표에 가게 된다. 수퍼바이저 제4지구는 풀러튼과 라하브라, 부에나팍, 브레아, 애나하임, 플라센티아 등 오렌지카운티 북부의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영 김 후보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과 미셸 스틸 박, 앤드루 도 수퍼바이저, 토니 라코커스 오렌지카운티 검사장 등 주요 지역 정치인들의 공식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영 김 후보는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 부에나팍 로스 카요테스 골프 클럽에서 첫 선거기금 모금 행사를 갖는다.
이날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과 미셀 스틸 박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져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약 info@kimforsupervisor.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