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14위^MD 10위…전국 상위권 모두 동부지역이 차지
오는 4월 10일 재산세 납부 시한을 앞두고 버지니아 주가 전국서 23번째로 재산세 부담률이 높아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재정 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2015년 각주의 주택 중간 값을 기준으로 주택 오너들이 1년간 부담한 재산세를 분석한 결과, 버지니아 주의 주택 중간 값은 24만5,000달러, 재산세 부담은 1,948달러 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워싱턴 DC는 주택 중간 값이 47만5,800달러, 재산세 2,665달러로 전국 14위, 메릴랜드 주의 경우 주택 중간 값이 28만6,900달러, 재산세 부담은 3,142달러로 전국 10위를 차지해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뉴저지 주가 재산세 부담이 7,410달러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택 중간 값이 더 높은 매사추세츠도 4,000달러에 못 미쳐 6위에 그쳤지만 뉴저지는 독보적으로 재산세가 많았다. 재산세가 가장 적은 앨러배마 543달러와 비교하면 뉴저지 주민들은 14배 가까이 많은 재산세를 부담한 셈이다.
전국 평균은 주택 중간 값 17만8,600달러를 기준으로 2,149달러였으며 상위 10위권이 모두 동부에 위치한 주들이 차지했고 뒤이어 캘리포니아가 3,104달러로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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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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