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불신풍조가 사회를 뒤덮고 있다. 무엇하나 믿을 게 없다.
정치인도, 기업인도, 이웃도, 친구도, 심지어는 언론과 방송조차도 100%로 신뢰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이 지경이니 건강식품은 가짜가 판을 치고 각종 명품들은 짝퉁이 부지기수이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아예 반신반의하면서도 사서 쓴다. 언제부터 이렇게 가짜와 짝퉁이 판을 치는 아수라장이 되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똑같은 약을 먹어도 약사와 약의 효능을 믿고 먹는 사람과 반신반의하면서 먹는 사람의 효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플레시보 효과(Placebo Effect)라고 하는데 이처럼 믿음과 불신은 그 차이가 엄청나다.
불신과 시기와 질투심은 스스로를 파멸시키고 죽이는 해악이다. 부정적인 방법으로 남을 속여서 순간적인 이득을 보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언젠가는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세계역사를 보더라도 시기와 질투 속에 애꿎게 해를 입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 타인의 성공과 번영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밝아지고 살맛이 날까?
우리 한번 생각해 보자. 남이나 이웃이 잘되면 결국엔 사회가 잘 될 텐데 사회가 잘되면 내게 손해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긍정과 부정, 두 단어는 한글로 한 글자 차이지만 그 능력과 영향력은 엄청난 차이를 나타낸다.
‘된다, 된다’하면 잘되지 않을 일도 의외로 잘 풀려나가지만 ‘안 된다, 안 된다’하면 될 일도 잘 되지 않고 꼬이게 된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한다면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이룰 수도 있지만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90% 이상의 가능성도 날려버리게 된다.
특별히 질병과 싸우거나 투병 중에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품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8가지 건강법칙(건강식, 운동, 물, 햇빛, 절제, 공기, 휴식, 믿음)을 잘 이행하고 반드시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밝고 신명나게 산다면 반드시 질병은 물러가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다.
◆ 들깨 미역 무침
오늘은 미역과 들깨의 조합을 통해 고소하면서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가족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들깨 미역무침을 소개한다.
재료(5인분)
미역 100그램(450그램짜리 팩의 1/4 또는 1/3 정도), 오이 1개, 당근 1개(작은 것), 무 1/4개, 양파 1/2개
양념
들깨가루 3큰 술, 넛가루 2큰 술, 이스트 후렉 2큰 술, 올리브 오일 2큰 술, 간장가루 1큰 술, 꿀 가루 2큰 술, 레몬 2큰 술
만드는 법
1. 미역은 물로 조물조물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5-10분 정도 물이 빠지면서 조금 불리도록 한다.
2. 무는 채쳐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에 볶는다.
3. 당근과 양파도 채치고, 당근은 소금에 살짝 절여서 물에 볶아내고 양파도 살짝 볶아낸다.
4. 불린 미역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볶아낸다.
5. 오이는 채쳐서 소금에 살짝 절여, 살짝 물기를 빼 놓는다.
6. 모든 재료를 양념 소스로 버무려 낸다.
(714)403-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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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강사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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